日 뷰티 인플루언서 '하루', 아모레퍼시픽 헤라 '엄지척'

2021.08.07 08:00:00

립글로스, 쿠션 파운데이션, 파우더 등 추천
하루 "고품질 제품 선호하는 여성에게 적합"

 

[더구루=김다정 기자] 일본 유명 뷰티에디터가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브랜드 '헤라'를 추천했다. 이같은 일본 내 입소문이 헤라 판매 확대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의 뷰티에디터 '하루'가 여성 정보사이트 '마이나비우먼'에 '성인 여성에게 추천하는 한국 화장품 헤라(HERA)'라는 주제로 글을 올렸다.

 

하루는 "한국 화장품이라고 하면 저가의 로드숍 이미지를 올리겠지만, 헤라는 3000~5000엔대의 화려함을 겸비한 어른스러운 브랜드"라며 "안전하고 고품질의 제품을 선호하는 여성에게 추천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글로스 △블랙 쿠션 △에어리 블러 프라이밍 파우더 등 제품을 추천했다.

 

스파이시 누드 글로스는 헤라의 모델인 블랙핑크 제니의 립스틱으로 잘 알려졌다. 끈적임을 줄이고 밀착력을 높여 한 번의 터치로도 볼륨 있는 립을 완성해주는 게 특징이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를 정도로 인기제품이다.

 

하루는 "블랙핑크 제니가 SNS에서도 애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차분한 로즈컬러의 '란제리' 컬러를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블랙 쿠션은 지난 2017년 출시 후 헤라의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은 제품이다. 최근에는 얇지만 강한 밀착력과 더욱 업그레이드된 커버 지속력을 선사하는 'NEW 블랙 쿠션'을 출시했다.

 

그는 "약간의 잡티나 붉은 피부는 컨실러 없이도 커버가 가능해 바쁜 아침에 딱"이라며 "매트한 질감으로, 마스크에 닿아도 잘 무너져 내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에어리 블러 프라이밍 파우더는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파우더를 얇게 코팅한 반죽 제형의 프라이머다.

 

하루는 "낯선 제품이지만 한 번 사용해 보면 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라며 "피지나 땀에 의한 무너짐이 신경쓰이는 여름에 든든한 제품"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다정 기자 92ddang@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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