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유럽 내 마케팅 에이전시를 맡고 있는 라니에리 게이밍이 게임 PR 전문가를 고객관리 총괄로 영입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라니에리 게이밍은 지난 5월 마이클 뢰더를 고객관리 총괄로 임명했다. 라니에리 게이밍은 크래프톤 외에도 엔비디아, 니안틱, 테크랜드 등의 IT기업들의 마케팅 에이전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마이클 뢰더는 반다이 남코를 비롯해 코만도스 시리즈로 유명한 칼립소 미디어, 라이카 카메라 등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반다이남코에서는 위처, 다크소울, 철권, 드래곤볼Z 등의 PR 업무를 담당한 바 있는 베테랑이다.
마이클 뢰더는 향후 고객 서비스외에도 게임부문에서 신규 비즈니스를 이끌게 된다. 마이클 뢰더는 "다양한 고객들을 위한 긴밀한 협력과 시너지효과는 에이전시 업무를 흥미롭게 만든다"며 "주요 목표는 독일 뿐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원활하게 작동하는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