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다정 기자]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대대적인 경영진 영입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백신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한 조직 쇄신으로 보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최근 바이오제약 분야 베테랑 짐 켈리(Jim Kelly)를 수석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했다. 또 나시르 에갈(Nasir Egal) 박사를 품질보증담당 수석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켈리는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25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다. 중추신경계 치료제를 개발하는 수퍼너스 파마슈티컬스(Supernus Pharmaceuticals)에서 CFO로 근무하다가 노바백스에 합류했다. 이전에는 반다 파마슈티컬스(Vanda Pharmaceuticals)과 메드이뮨(MedImmune, 현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재무 역할을 담당했다.
스탠리 C. 에르크 노바백스 최고경영자(CEO)는 "우리가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시급히 필요한 백신을 전 세계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심각한 전염병을 표적으로 하는 백신 후보 파이프라인을 발전시키기 위해 짐 켈리의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품질보증담당 수석부사장 직책을 맡은 나시르 박사는 다양한 글로벌 품질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나시르 박사는 사노피(Sanofi)에서 글로벌 품질 대외 업무 책임자로 재직하면서 거의 10년 동안 책임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경력 초기에는 노바티스와 미국 머크에서 글로벌 및 지역 품질 및 규정 준수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연구 과학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릭 크롤리 최고운영책임자(COO) "복잡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주도하면서 얻은 나시르의 깊은 품질 경험과 관점은 우리가 재조합 나노입자 COVID-19 백신에 대한 규제 및 상업 활동을 계속 발전함에 따라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