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니카라과 정부의 최우선 국정 과제인 후이갈파(Juigalpa) 하수처리사업에 추가 자금 지원에 나선다.
니카라과 상하수도공사(Enacal)는 19일(현지시간) 수출입은행과 후이갈파 하수처리사업에 대한 확장 계약을 체결했다.
후이갈파 하수처리사업은 니카라과 중부 내륙 도시인 후이갈파에 하수처리시설을 만드는 프로젝트로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다. 국내 기업인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가 이 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수출입은행은 2억4500만 코르도바(약 82억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수출입은행은 지난 2015년 이 사업과 관련해 6600만 달러(약 780억원) 규모 차관공여계약을 맺은 바 있다.
수출입은행은 우리 기업의 중남미 인프라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니카라과 사업에 계속 투자에 나서고 있다.
수은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돼 2010년 성공적으로 완료된 니카라과 후이갈파 상수도 확충 1·2차사업에 총 3300만 달러(약 390억원)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를 지원했다.
또 지난 2017년 마나과 우회도로 사업에 대해서도 7059만 달러(약 830억원)를 지원하는 차관공여계약을 맺었다. 이는 EDCF가 지원하는 중남미 최초의 도로 건설 프로젝트다. 지난해 말 시공사 선정에 들어가며 사업이 본격화했다. <본보 2020년 11월 13일자 참고 : 니카라과 마나과 우회도로 수주전 본격화…韓 기업 다수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