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가 베트남에서 '원신한(One Shinhan)' 전략을 통해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는 호찌민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물류기업인 트란시멕스의 3000억 동(약 150억원) 규모 채권 발행 업무를 공동으로 수행했다. 신한금융투자가 채권 발행을 주관했고, 신한은행 베트남법인이 수탁은행 역할을 담당했다.
트란시멕스는 1983년 설립한 물류기업으로 항공·해상·육상운송과 창고 보관, 유통, 통관 등 원스톱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0년 호찌민 거래소에 상장했다. 일본계 물류회사인 료비홀딩스가 지난해 12월 이 회사의 지분 24%를 매수하며 최대 주주에 올라 있다.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는 그룹의 원신한 전략을 기반으로 해외에서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거점 국가 기업의 기업공개(IPO), 채권 발행, 유상증자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지난해 6월 베트남 1위 전력장비그룹 젤렉스의 회사채 리파이낸싱 작업을 공동으로 수행했고, 지난달에는 베트남 1위 철강사 SMC의 채권 발행 업무도 협업했다. <본보 2021년 8월 9일자 참고 : 신한은행·신한금투, 해외서 '원신한' 박차…베트남 1위 철강사 채권 발행 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