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홍성환 기자] 온라인 주식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통합 자산 관리 앱을 목표로 급여 조기 입금 기능을 도입할 전망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앱 사용자가 개인 계정을 통해 최대 2일 일찍 급여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주의 상황에 따라 급여 선지급 자격 여부가 결정된다. 곧 출시되는 아이폰 앱 베타 버전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내용은 iOS 개발자이자 데이터 마이너인 스티브 모저(Steve Moser)에 의해 발견했다. 그는 앞서 지난 7월 로빈후드 앱 이용자가 선별된 주식에 여분의 잔돈을 투자할 수 있는 기능을 먼저 발견하기도 했다.
로빈후드는 수수료 제로 정책과 초보자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로 가입자를 크게 늘렸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계기로 젊은 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됐고, 특히 올해 초 게임스톱과 AMC엔터테인먼트 등 이른바 '밈 주식' 열풍으로 사세를 더 확장했다. 지난 8월에는 미국 증시에서 입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