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넥슨의 모바일 2D 수집형 RPG '카운터사이드' 일본서비스의 사전등록자가 30만명을 돌파했다.
넥슨은 1일 카운터사이드의 사전등록건수가 3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카운터사이드 일본서비스의 사전등록은 지난달 14일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2월 출시된 모바일 게임으로 클로저스, 엘소드 등을 개발했던 스튜디오비사이드 류금태 사단의 첫 모바일 게임이다. 특히 소녀전선, 페이트 그랜드오더 등으로 대표되는 서브컬처 게임 시장에 도전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서브컬처은 메인문화와 대비되는 하위문화를 뜻한다. 카운터사이드는 또한 지난 6월에는 중국에서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과 함께 판호를 발급받으며 주목을 받은바 있다.
넥슨은 서브컬처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일본 시장에서 서브컬처를 앞세운 카운터사이드의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넥슨은 올해 초 서브컬처 게임인 '블루 아카이브'를 출시해 양대마켓 인기순위 1위에도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