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오뚜기 사리면을 대형 할인마트 코스트코의 최고템으로 추천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인플루언서는 자신이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 '이토쿠-채널(行っとく!チャンネル)'과 유튜브 통해 코스트코 내에서 꼭 사야할 제품으로 오뚜기 사리면을 꼽았다.
사리면은 라면 스프는 없고 면만 있어 좋아하는 요리 중 훠궈나 야끼소바, 전골 요리 등 어떤 음식에 어레인지해서 먹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격은 1998엔(세금 포함)으로, 5개입 한묶음으로 판매된다. 박스로는 8봉지, 총 40개가 들어있다.
오뚜기 사리면을 추천한 그는 인스타 1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다. 주1회 코스트코를 방문할 정도로 코스트코를 좋아한다. 이토쿠-채널을 통해 코스트코 제품을 다량 소개하고 있으며 제품 추천뿐만 아니라 레시피와 함께 요리도 선보이고 있다.
오뚜기는 2005년도에 일본에 사리면을 출시했다. 로컬 유통망을 통해 15년간 판매왔으며 누적 판매량은 25억원을 기록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1999년 처음 사리면을 출시한 뒤 줄곧 사리면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