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NHN의 일본 자회사인 NHN플레이아트가 개발한 인기 모바일 MOBA 게임 '콤파스'가 대만에 출시됐다.
NHN플레이아트는 20일(현지시간) '콤파스'의 대만 출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콤파스의 프로듀서인 하야시 토모유키 등이 참여했으며 게임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콤파스의 대만 서비스는 20일 시작됐으며 7일 연속 로그인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통해 유저들에게 보상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콤파스는 NHN플레이아트와 디완고가 공동 개발했으며 2016년 출시됐다. 실시간 모바일 대전게임으로 3대3 대전이라는 일본에서는 흔치 않은 게임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이에 출시 5년만에 15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NHN플레이아트는 향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과 이벤트 등으로 유저를 확보, 대만에서도 일본 성공신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NHN플레이아트 관계자는 "향후 소드 아트 온라인과 연계에 캐릭터를 추가하고 관련 보상과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