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북미 영업망 또 확장…"솔트레이크시티·덴버 추가"

장비대여전문업체 이큅먼트셰와 파트너십 체결
북미 등 건설기계 선진시장 영업경쟁력 강화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북미 시장 공략의 고삐를 늦추지 않기 위해 신규 딜러사 추가 확보, 영업 경쟁력을 높인다. 북미 영업망을 확충하고 고객 대응력을 높여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의도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 북미법인은 건설장비 대여 서비스업체 이큅먼트셰어(EquipmentShare)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솔트레이크시티와 덴버 두 곳에 새로운 딜러사를 추가했다. 

 

2014년에 설립된 이큅먼트셰어는 건설 기술 솔루션 제공업체이자 장비 렌탈 서비스 제공업체로, 여러 시장에 판매 대리점을 두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와 콜로라도주 덴버 두 곳을 두산 전담 대리점으로 지정, 두산의 장비와 부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얍복 슐랙스 이큅먼트셰어 최고경영자(CEO)는 "솔트레이크시티와 덴버 지역에서 두산과의 파트너십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두산은 수년간의 성공과 충실한 고객 기반을 갖춘 브랜드로, 우리는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에게 필요한 양질의 신뢰할 수있는 장비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 역시 딜러사 확충으로 북미 지역 영업망을 넓히고, 브랜드를 더욱 성장시킬 수 있게 됐다. 기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물론 다양한 시장에 진출해 네트워크를 확충하게 된다.

 

데이비드 모리스 두산인프라코어 북미법인 지역책임자는 "이큅먼트셰어는 장비업계에서 떠오르는 회사로 그들과 새로운 파트너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유타와 콜로라도주에 두산의 장비와 부품,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이큅먼트셰어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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