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자동차의 대표 SUV모델 '쏘렌토'의 4세대 모델이 대만 시장에서 돌풍을 예고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의 대만 내 유통업체인 '사임다비 기아'는 지난달 29일부터 쏘렌토의 사전주문을 시작했다.
쏘렌토는 공개와 함께 대만 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달 11일까지 2주동안 120건 이상의 주문을 받았다. 대만 내 기아차의 판매량이 월 200대에 근접한 수준인 것을 고려한다면 매우 높은 판매량이라 할 수 있다.
대만에서 판매되는 쏘렌토는 139만9000대만달러(약 5470만원)부터 판매된다. 특히 6인승 모델의 인기가 높아 전체 예약 물량 중 8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임다비기아는 최초 할당량 100대분에 대해서는 특별 업그레이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임다비측은 쏘렌토의 초기 판매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서 기아차에 더 많은 물량을 요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대만시장에서 피칸토(국내명 모닝)을 앞세워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9월에는 한달동안 총 191대를 판매했다. 이는 역대 9월 최고 기록으로 전년동기 대비 34% 성장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