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눈길을 끈 '전기차 콘셉트 6선'…다지인 압도

완성차 브랜드 전기차 개발 총력

 

[더구루=홍성일 기자]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전기차는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특히 르노, 폭스바겐 등 그동안 전기차 시대를 준비해서 글로벌 완성차 거인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그런 만큼 다양한 콘셉트도 눈길을 끌었다. 이에 7가지 콘셉트를 뽑아봤다. 

 

2020년 1월 메르세데스-벤츠는 영화 '아바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전기차 콘셉트 '비전 AVTR'을 공개했다. 

 

차량 전체적으로 곡선을 살린 디자인으로 그동안 보지못했던 디자인을 완성했다. 마치 우주선과 같은 느낌을 주는 이 콘셉트는 CES2020에서 공개됐다. 

 

 

또한 3월 BMW는 i4 전기차 콘셉트를 공개하고 2021년 출시를 예고했다. 

 

i4 콘셉트는 전기차 특유의 긴 휠베이스, 패스트백 루프 라인, 짧은 오버행 등으로 우아함과 역동성을 동시에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BMW는 또한 미니 브랜드의 신규 콘셉트 '2020 미니 비전 어바넛 콘셉트'도 공개했다. 

 

미니밴 형태의 어바넛 콘셉트는 흡사 거실과도 같이 넓은 실내 공간과 자율 주행 기술이 적용된 완전 전기차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현대자동차도 1930년대 간소화된 시대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프로페시 콘셉트를 선보였다. 

 

프로페시 콘셉트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진보시켜 전기차 디자인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한 모델이다. 

 

전체적인 외관 디자인인 곡선으로 이루어져 우아함이 있고 긴 휠베이스와 패스트백 형태의 루프라인을 적용해 역동성도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독일의 슈퍼카 제조업체 포르쉐도 2018년 제작됐지만 공개되지 않았던 '비전 랜디엔스트' 콘셉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비전 랜디엔스트 콘셉트는 포르쉐가 발간한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포르쉐'라는 컬렉션을 통해 공개됐다. 

 

비전 랜디엔스트 콘셉트는 포르쉐의 디자인 철학이 적용된 6인승 전기 미니밴은 어떤 모습일까를 잘 보여준다는 평가다. 

 

 

조에를 앞세워 전세계 전기차 시장을 강하고 공략하고 있는 르노도 '모르포즈' 콘셉트를 공개하며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르노의 비전을 보여줬다. 

 

모르포즈 콘셉트의 특징은 도심모드와 여행모드가 존재해 각 모드마다 차체의 길이를 줄였다 늘렸다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모심모드의 차체는 4.4m이고 여행모드의 경우에는 4.8m까지 확장할 수 있고 배터리팩과 모터도 추가로 장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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