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의 중국 내 합작사인 베이징현대가 콘테스트를 통해 최장기 차량 보유자와 최장거리 운전자에게 8세대 쏘나타를 전달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베이징현대는 최근 허베이성에 위치한 딜러샵은 특별한 고객에게 8세대 쏘나타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8세대 쏘나타를 전달받은 고객 2명은 28만여명이 참여한 '베스트 차주 챌린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주인공은 베이징현대의 쏘나타를 '17년'간 운전한 차주와 '70만km'를 주행한 쏘나타 고객였다. 이들이 쏘나타를 17년동안 타고 70만km를 타는 동안 크게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현대가 이같은 콘테스트를 마련한 것은 품질과 차량 경쟁력을 증명하기 위해서다.
베이징현대 관계자는 "베이징현대는 오랫동안 우리를 이용해주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계속해서 오래탈 수 있는 고품질의 차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