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자동차의 리오가 미국에서 최고의 인증 중고차로 인정받았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자동차 리서치업체인 '빈센트릭(Vincentric)'은 기아차의 리오를 '2021 빈센트릭 베스트 CPO(인증 중고차) 가치 어워드' 서브콤팩트카 부문 수상모델로 선정했다.
빈센트릭은 감가상각, 수수료 및 세금, 금융서비스, 연비, 보험, 유지 보수, 기회 비용, 수리 비용 등의 데이터를 수집해 평가한다.
기아차 리오는 총 7개 모델과 경쟁했고 타 업체의 모델들에 비해 높은 가치와 낮은 소유 비용을 인정받았다.
기아차는 미국에서 CPO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6만 마일 이하 주행거리, 5년 이상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164개의 품질 보증 검사를 시행한다.
또한 해당 차량들에는 10년/10만 마일 보증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기아차 미국법인 관계자는 "리오가 빈센트릭으로 부터 최고의 CPO 가치를 인정받은 것은 기아차의 'Give It Everything' 입증한 것"이라며 "신뢰성·혁신성·운전자 만족에 대한 기아차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