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총수 부재에도 피아노 기증 활동 이어가

엘살바도르 교육부에 디지털피아노 1000대 기부
저개발 20여국에 7만여대 피아노 전달

 

[더구루=홍성환 기자] 부영그룹이 이중근 회장에 부재에도 저개발 국가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영그룹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 교육부에 디지털 피아노 1000대를 기증했다. 이 피아노는 엘살바도르 전역 500개 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카를라 하나냐 엘살바도르 교육부 장관은 "청소년들의 인격 형성을 위해 수학과 언어 지식 뿐만 아니라 음악적 소양도 필수"라며 "이번 부영의 기부는 예술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일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영그룹은 해외 교육 시설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디지털 피아노 기부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등의 20여개 국가에 디지털 피아노 7만여대를 기증했다.

 

한편, 부영그룹이 창립 이후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은 약 8700억원에 이른다. 교육시설 지원, 학술, 재난구호, 성금기탁, 군부대 지원, 태권도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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