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투자' BIDV, 동남아 최고의 중소기업 은행 선정

英 금융지 'GBAF' 선정
중소기업 미결제 대출 13조

 

[더구루=홍성환 기자] 하나은행이 투자한 베트남 국영 상업은행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이 동남아 최고의 중소기업 은행으로 뽑혔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IDV는 영국 금융전문지 글로벌 뱅킹 & 파이낸스 리뷰(GBAF)로부터 동남아 최우수 중소기업 은행으로 선정됐다.

 

GBAF는 "BIDV는 중소기업의 성공을 지원하는 포괄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남아 지역 최고의 은행"이라며 "중소기업을 위해 우대 이율을 제공하는 대출 프로그램을 다수 선보였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뱅킹 기술에도 많은 투자를 했다"고 설명했다.

 

BIDV는 전체 베트남 기업의 40%에 해당하는 31만8000개 중소기업과 거래를 하고 있다. 중소기업 부문 미결제 대출은 270조 동(약 13조원)으로 1년 전보다 20% 증가했다.

 

BIDV는 베트남 자산규모 기준 1위 은행이자 4대 국영 상업은행 가운데 한 곳이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2019년 11월 BIDV의 지분 15%를 1조원에 취득하며 2대 주주에 올랐다. 국내 은행이 베트남에 투자한 규모 가운데 역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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