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 인니법인, 1분기 순이익 13%↓…법인세 반영 영향

1억3000만원 법인세 납부
순이자이익 120억…전년대비 소폭 증가

 

[더구루=홍성환 기자] OK금융그룹 인도네시아법인의 1분기 순이익이 감소했다. 법인세가 부과된 영향이다. 다만 이자수익을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OK뱅크 인도네시아는 올해 1분기 순이익 43억 루피아(약 3억6700만원)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줄어든 수치다.

 

이는 1분기 15억 루피아(약 1억3000만원) 규모 법인세가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법인세를 납부하지 않았다.

 

1분기 순이자이익은 1421억 루피아(약 120억원)로 전년 1397억 루피아(약 120억원) 대비 소폭 증가했다. 1분기 말 기준 신용 분배는 8조4400억 루피아(약 7200억원)로 1년 전보다 6% 늘었다.

 

OK금융은 지난 2016년 안다라뱅크를 인수하며 인도네시아에 진출했고, 2018년 디나르뱅크를 추가로 인수했다. 이듬해 두 은행을 합병해 통합 은행을 공식 출범했다.

 

한편, 지난해 순이익은 286억5000만 루피아(약 24억4400만원)로 전년 132억1000만 루피아(약 11억2700만원) 대비 117% 늘었다. <본보 2024년 3월 26일자 참고 : 최윤 ‘OK금융’ 종합금융그룹 도약 꿈 성큼…인니법인 실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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