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이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표준화를 위한 민관 합동 조직을 본격 출범했다. 정부와 기업이 함께 인프라를 마련해 선순환 체계를 구축, 배터리 재활용 사업 육성에 전력을 쏟는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이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표준화를 위한 민관 합동 조직을 본격 출범했다. 정부와 기업이 함께 인프라를 마련해 선순환 체계를 구축, 배터리 재활용 사업 육성에 전력을 쏟는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3대 재생에너지 회사 중 한 곳인 RWE가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에 재생에너지를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한편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각오다. [유료기사코드] 1일 RWE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리비안과 15년 장기 전력 구매 계약(PPA)를 체결했다. RWE는 택사스 서부 지역 놀란과 미첼 카운티에 위치한 챔피언 풍력 발전소에서 127MW 전력을 생산, 2039년까지 리비안 어드벤처 네트워크 고속 충전소에 전력을 공급한다. 2008년 건설된 챔피언 풍력 발전소는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이다. RWE는 최첨단 터빈과 블레이드를 교체해 내년 중반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리비안에 더욱 원활하게 양질의 전력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비안은 현재 미국 주요 고속도로 및 일반 도로 약 600곳에 3500개가 넘는 고속 충전기를 설치했다. 그간 리비안은 자사 2.8메가와트(MW) 풍력 터빈으로 전기차 제조 공장의 전력을 공급해 왔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세제 감면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다. 특히 이번 계약을 맺은 배경에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 대형 조선소와 카트르에너지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계약이 해를 넘길 전망이다.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은 현존 최고 규모의 선박 건조를 두고 물밑 협상을 진행 중이다. 카타르와 계약을 성사시켜 LNG선 시장에서 중국의 추격을 따돌리고 우위를 굳건히 한다. [유료기사코드] 1일 노르웨이 해운전문지 '트레이드윈즈(Trade Winds)'에 따르면 카타르에너지는 한국 조선소와 LNG 운반석 20척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일부 선박은 27만1000㎥인 카타르·차이나막스(Q-MAX·카타르와 중국 항만에 기항할 수 있는 최대 크기의 선박)급일 것으로 추정된다. Q-MAX는 길이 344m, 너비 53.6m, 높이 27.2m, 흘수(선박이 떠 있을 때 수면에서 선체 최하부까지의 수직 거리) 12m로 현존 최고 규모다. 카타르에너지는 지난 4월과 9월 중국 후동중화조선에 각각 Q-MAX 18척·6척을 발주했다. 향후 20척을 추가 확보하기로 하며 지난 6월부터 한화오션, 삼성중공업과 논의해왔다. Q-MAX와 함께 LNG 운반선 표준으로 자리잡은 17만4000㎥급 선박 10척 건조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카타르에너지가 연내 20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