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K스트릿 예스아이씨와 콜라보 日 론칭…韓 완판

국내에선 이랜드가 판매…전사이즈 품절
뉴발란스 'K패션 트렌드' 주목…콜라보 확대

[더구루=한아름 기자] 뉴발란스가 일본에 한국 스트릿 브랜드 예스아이씨(YesIsee)와 협업한 스니커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일본 소비자 사이에서 K패션의 인기가 높아지며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국내에서는 이랜드가 뉴발란스를 선보이고 있다.

 

5일 뉴발란스 일본법인에 따르면 '뉴발란스X예스아이씨 콜라보레이션 스니커즈 610(모델명 ML610TYA·이하 예스아이씨 610)를 론칭한다. 제품은 뉴발란스 일본 공식 온라인몰과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예스아이씨 610는 뉴발란스 트레일 런닝화 610 모델에 예스아이씨만의 패션 철학과 독특한 스타일을 더해 만들어졌다. 차가운 도시의 이미지에서 해가 저물어가며 노을빛으로 물드는 도시의 또 다른 매력을 담았다고 예스아이씨 측은 설명했다. 

 

기존 어퍼 신세틱 파트에는 아틀란틱 블루와 실버 포인트가 사용됐다. N 로고와 어퍼 자수 디테일에 바시티 골드 컬러가 더해져 스트릿 감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메쉬 소재를 사용해 시원하고 가벼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가벼운 산행, 레저 활동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예스아이씨 610는 출시 하루 만에 국내에서는 완판됐다. 일본의 경우 아직 일부 사이즈에 한해 소량 재고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뉴발란스는 일본 내 불고 있는 K패션 열풍에 맞춰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매출 증진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를 톡톡히 누리겠다는 복안이다. 

 

성과도 봤다. 뉴발란스는 지난해 K아웃도어 브랜드 케일(CAYL)과 컬래버레이션한 제품을 일본 시장에 선보였다. 당시 610 트레일 런닝화, 모어(MORE) 트레일 런닝화, 프리마로프트 하이브리드 자켓, 퍼텍스 인슐레이션 다운 점퍼, 백팩, 사코슈 등이 출시했으며 이 중 610 트레일 런닝화 등 일부 품목은 조기 품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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