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노바기 코스메틱, 日 큐텐 입점…'NCT 텐' 전면 내세워

텐 픽 스페셜 기획 세트 3종 48% 할인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日 입지 강화

[더구루=한아름 기자] 바노바기 코스메틱이 일본 오픈마켓 채널 큐텐(Qoo10)에 입점, 본격 열도 공략에 나선다. 브랜드 모델 K팝 보이그룹 엔시티(NCT)의 멤버 텐(TEN)을 내세워 현지 젊은 층을사로 잡는다는 계획이다. 

 

큐텐은 바노바기 코스메틱이 오는 10일 '텐 픽 스페셜 기획 세트'를 48%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텐 픽 스페셜 기획 세트는 △비타 제닉 젤리 마스크 △디엑스 마스크 △인젝션 마스크 △알파 래디언스 세럼 등 텐이 평소 피부 관리할 때 즐겨 쓰는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피부 고민에 따라 △모공 케어 △탄력 개선 △수분·미백 케어 총 세 가지로 기획됐다.

 

비타 제닉 젤리 마스크는 미백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와 비타민 콤플렉스가 포함돼 있어 어둡고 칙칙해진 피부를 맑고 깨끗한 피부로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디엑스 마스크는 카페인·카올린 등 유효 성분으로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시트 마스크와 촉촉한 물광 피부를 완성하는 슬리핑 마스크로 이루어진 투스텝 제품이다. 

 

바노바기 코스메틱은 프로모션 기간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텐의 미니 아크릴 등신대를 선착순으로 증정해 K팝·뷰티에 관심이 젊은 소비자를 집중 타깃한다는 방침이다.

 

바노바기 코스메틱은 일본 뷰티 시장 공략에 확대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큐텐에 이어 오프라인 유통망도 지속적으로 늘려 매출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돈키호테와 도큐핸즈, 크리마레, 트라이얼 등 다양한 채널에 입점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편의점 미니스톱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에도 본격 행보를 보이고 있다. 1월에는 현지 뷰티 전문 플랫폼 아토코스메에서는 제품 테스트 팝업 매대를 운영하며 제품력을 알렸다. 5월 일본 내 탄탄한 코어 팬층을 보유한 텐을 아시아 지역 브랜드 모델로 선정한 것도 대표 K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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