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의 힘', 미국 승용차시장 베스트셀링카 7위

-현대차 쏘나타 16위, 코나 17위 기록
-기아차 쏘울 12위, 옵티마 14위, 포르테 15위 올라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 준중형 세단인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가 지난해 미국 승용차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볼륨모델로 자리매김했다.

 

22일 미국 자동차전문매체 클린 테크니카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 엘란트라는 미국에서 총 17만5094대가 판매, 승용차 시장(중형 SUV이상·픽업트럭 제외)에서 7위에 올랐다.

 

4분기의 경우 총 4만9625대가 판매돼 혼다 어코드에 이어 5위에 올랐다. 

 

엘라트라 외에도 현대차 모델 중 쏘나타가 9만907대가 판매 전체 16위를 기록했다. 소형 SUV 코나가 7만3326대로 17위에 올랐다. 

 

기아차도 쏘울을 앞세워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쏘울은 지난해 9만8033대가 판매돼 12위에 랭크됐고 9만6623대가 판매된 옵티마(국내명 K5)가 14위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준중형 세단인 포르테(국내명 K3)가 9만5609대로 15위에 올랐다.

 

지난해 해당 부문에서 미국 최고 베스트셀링카는 토요타의 캠리로 총 33만6978대가 판매됐으며, 이어 혼다 시빅이 32만5650대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토요타 코롤라로 30만4850대가 판매됐고 4위는 혼다 어코드로 26만7567대, 5위 닛산 알티마 20만9183대로 일본 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미국 브랜드 가운데 포드 퓨전이 16만6045대로 현대차 엘란트라에 이어 8위에, 쉐보레 말리부가 13만1917대로 10위에 올랐다. 

 

전기차 모델인 테슬라 모델3가 지난해 15만4836대가 판매, 전체 순위 9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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