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설립한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테라파워가 캔자스주(州)에서 원자력 발전소 건설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크리스 레베스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는 3일 캔자스주 지역 뉴스채널 '폭스4'와 인터뷰에서 "캔자스주 내 잠재적인 발전소 부지를 계속 검토 중"이라며 "여러 지역 사회가 나트륨 발전소 유치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레베스크 CEO는 "현재 부지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원전은 고도의 엔지니어링이 요구되는 시설로, 지질과 용수 확보, 지진 가능성 등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지지, 전력 수요처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캔사스 현지 도시 중 데소토, 벌링턴, 엠포리아, 허친슨 등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보 2025년 12월 15일자 참고 : 美 캔자스 4개 도시, 'HD현대·두산에너빌 기자재 공급' 테라파워 원전 유치에 관심> 레베스크 CEO 등 회사 경영진은 지난달 31일 캔자스주 존슨카운티를 방문해 이해관계자들과 프로젝트 진행 상황 및 에너지 수요 증가 전망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테라파워는 작년 9월 캔자스주 상무부 및 현지 전력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