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해상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설비(FLNG)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모잠비크 가스전 연속 수주를 노린다. 이탈리아 국영 석유기업 에니(ENI)가 모잠비크 해상가스전 개발을 위해 세 번째 FLNG 건조사 입찰을 추진하는데 참여한다. FLNG는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생산·액화·저장·출하까지 한 설비에 담는 초대형 해상플랜트이다. 2017년 '코랄 술(Coral Sul)' FLNG 1호기 공급에 이어 현재 후속 사업인 모잠비크 코랄 노르트(Coral Norte) FLNG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삼성중공업은 3호기 수주로 글로벌 해양플랜트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