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낫어베이비, 日 유아시장 데뷔…한큐 우메다서 팝업

2026.08.08 07:30:00

다드웨이 손잡고 진출…영유아·키즈 라인 내세워
'오가닉 베이비' 첫선…성장 단계 맞춤 제품 개발

[더구루=진유진 기자] 국내 키즈 피부·헤어케어 브랜드 아임낫어베이비(I'm NOT A Baby!)가 일본 유아동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일본 유아용품 전문 유통기업 다드웨이(DADWAY)와 손잡고 오사카 핵심 상권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열며 현지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유통망과 마케팅 역량을 갖춘 현지 파트너를 발판으로 프리미엄 키즈·베이비 케어 시장 입지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8일 다드웨이에 따르면 아임낫어베이비 운영사 지니더바틀은 다드웨이를 일본 공식 총판으로 선정하고 현지 판매를 시작했다. 첫 행보로 오사카 한큐 우메다 본점에서 팝업을 오픈하고 영유아와 키즈를 위한 대표 제품을 선보였다.

 

팝업에서는 뉴질랜드산 염소 우유 성분을 담아 활동량이 많은 어린이의 두피와 피부를 관리하는 '고트밀크 키즈 라인'과 민감한 영유아 피부를 위한 '베이비 오가닉 라인'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아이의 성장 단계와 피부 특성에 맞춰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아임낫어베이비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프리미엄 배스·스킨케어 브랜드다. 유아용 제품은 세정력이 부족하고 성인용 제품은 피부 자극이 크다는 점에 주목, 3~12세 어린이를 위한 전용 제품을 개발했다. 세 자녀를 키우는 대표의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전문 케어 시장'이라는 틈새를 정조준했다.

 

현지 파트너인 다드웨이는 에르고베이비, 누크 등 글로벌 육아 브랜드를 전개하며 현지 유아용품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한 기업이다. 오프라인 유통망과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도 병행하며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니더바틀은 이번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다드웨이의 유통 인프라를 활용, 프리미엄 키즈·베이비 케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조윤수 지니더바틀 대표는 "일본 시장 진출은 오랜 시간 준비해온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아이들의 성장 단계에 맞춘 새로운 배스타임 경험과 일상의 작은 기쁨을 전할 수 있도록 브랜드를 키워가겠다"고 전했다.

진유진 기자 newjins@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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