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승연 기자]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가 일부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계약금 5%를 입주까지 유예하는 특별분양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계약자들은 최저 1100만원만 납부해도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는 대구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A2-1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76㎡, 84㎡ 881가구로 구성된다. 또한 단지 내 대형 휘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골프연습장 등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중도금 무이자 대출, 발코니 확장비용 무상, 빌트인냉장고 등 풍부한 무상제공 품목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1년 7월 예정이다.
대방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방노블랜드는 평당 700만원대 분양가의 합리적인 아파트로 계약금 5% 입주시까지 유예 혜택을 통해 비용 부담감을 줄였다"며 "대구지역 신규분양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에 따른 부담을 느끼는 실수요자들은 물론 임대 사업을 고려하는 계약자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