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승연 기자] 마인샷츠가 식물성 폐기물 소재 활용한 보드게임 액세서리 제작에 본격 나선다.
마인샷츠는 독일어로 ‘나의 보물’이란 뜻을 갖고 있으며, 유저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액세서리 생산·판매를 목표로 2022년 설립됐다.
마인샷츠는 보드게임 액세서리를 친환경 소재들로 대체하고자 노력해 왔다.
업&리싸이클링 소재로 제작한, 친환경 보드게임 용품들이 합리적 가격으로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온 것이다.
올해 마인샷츠는 환경기업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아, ‘동작 청년환경기업 활성화사업’에 선정. 커피 찌꺼기·식물성 폐기물을 활용한 (커피박) 필라멘트 생산,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해, 보드게임 액세서리 등 용품을 제작하여 판매를 시작했다.
한편 마인샷츠 김범승 대표는 “국내 보드게임 액세서리 시장은 아직 형성 단계로, 친환경 기준에 맞춘 액세서리도 전무한 실정”이라며 “환경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접목해 시장을 개척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