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컴투스 '서머너즈 워: 러쉬', 국내 애플 인기 1위 등극(6월2주차)

2025.06.14 00:00:59

 

◇컴투스

 

컴투스의 신작 키우기 게임 '서머너즈 워: 러쉬'가 신규 소환수 '아르타미엘' 업데이트로 호평 받으며 국내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를 차지했다.

 

서머너즈 워: 러쉬는 첫 신규 레전드 소환수 업데이트 직후 국내 애플 앱스토어 전체 인기 게임 1위, 이튿날 지난 12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2위에 올랐다.

 

글로벌 매출 순위도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역할수행게임(RPG) 부문에서 프랑스 2위, 독일 6위를 포함해 6개 지역에서 최고 톱 5, 16개 지역 톱 10에 기록했고, 애플 앱스토어 RPG 부문에서도 프랑스, 벨기에,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9개 지역 톱 5, 14개 지역 톱 10을 도달하며 유럽과 아시아 전역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을 대표하는 인기 캐릭터 '아르타미엘'과 함께 신규 크리쳐 '미니 나라카'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가 진행되며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빛 속성 아크엔젤인 아르타미엘은 서머너즈 워: 러쉬의 신규 레전드 소환수로 아군 전체의 피해 저항을 높여주는 보유 효과와 강타 확률을 증가시켜주는 강력한 특수 능력을 발휘해 전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커뮤니티에선 신규 소환수의 높은 활용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튜토리얼이 잘 짜여 있고, 즐길 거리도 풍부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하게 된다"며 게임의 높은 접근성과 다채로운 콘텐츠에 긍정적인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소환수 위치 선정부터 스킬 카드 선택까지 전략적으로 고려할 요소가 많아 깊이 있는 플레이가 가능했다"며 로그라이크 요소가 결합된 타워 디펜스 모드 전략적 재미를 호평했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서비스 4주년 기념 업데이트의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이번 사전 등록에 참여하는 이용자는 신청만으로 '광명의 11회 아바타/탈것/무기 형상 소환 선택권'과 '신성의 11회 아바타/탈것/무기 형상 소환 선택권'을 각각 4장씩 받을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서비스 4주년 업데이트 사전 등록을 기념해 프리스트의 신규 전직 클래스 '새크리파이스'를 소개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새크리파이스는 금서를 주 무기로 사용하는 마법 계열 클래스로, 적을 제어하는 동시에 다양한 상태 이상 스킬을 통해 서포트와 디버프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타 서버 이용자와 실시간 전투가 가능한 신규 콘텐츠 '서버 침공전'도 새롭게 선보인다. 서버 침공전은 서버 간의 경계를 허무는 PvPvE(이용자 대 이용자 대 환경) 콘텐츠로, 이용자는 길드원과 협력하고 전략을 구사해 다른 길드와의 치열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의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해 신규 서버 '레전더리 서버: 뇨르드'도 오픈한다. 해당 서버에 대한 세부 정보와 예정된 다양한 이벤트는 향후 오딘 공식 카페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2일 오딘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해 '발할라 만찬'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열리며, 4년 동안 오딘과 함께해온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최현석 셰프가 준비하는 '오딘 만찬'과 개발진과의 토크쇼 등의 이벤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이용자는 유튜브 생중계 및 커뮤니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발할라 만찬 참가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15일까지 공식 카페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넥슨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팀 기반 일인칭슈팅게임(FPS)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신규 시즌7 '대립(THE DIVIDE)'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더 파이널스 세계관 내 무정부 해커 집단 'CNS'와 최고의 보안 업체 'VAIIYA'간의 대립을 주제로, 사이버펑크 콘셉트의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였다. 먼저 양 진영의 경쟁 구도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신규 아레나 'NOZOMI/CITADEL'을 공개했다. 이번 아레나는 중앙 균열을 경계로 극명하게 대비되는 구조로 VAIIYA의 지역인 CITADEL은 무채색 계열의 실용적인 기업 건축 양식을 띄며, 반대편 NOZOMI 지역은 전자음악 장르 베이퍼웨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CNS'답게 생동감 넘치는 네온 핑크와 보라색이 특징이다.

 

아울러 체형별 신규 가젯도 추가해 날렵과 육중 체형도 아군 치유가 가능해졌다. 날렵 체형은 아군을 사격시 체력을 회복시키는 총기형 가젯 'H+ 인퓨저'를, 육중 체형은 일정 범위 내 이용자에게 치유 광선을 연결하는 가젯 '힐링 이미터'를 사용할 수 있다. 보통 체형에게는 벽 반대편을 섬광과 함께 파괴할 수 있는 '브리치 드릴'이 주어져 보다 다양한 전략적 조합이 가능하다.

 

플레이어가 획득한 금고와 캐시아웃에 자동 부착되는 '시그니처 스티커'와 등번호 등 커스터마이징 요소도 추가했으며, 새로운 소셜 기능으로 친구 추천 및 '신참 키우기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기존 이용자는 '길잡이'로, 신규 이용자는 '유망주'로 등록할 수 있으며, 유망주 이용자가 일정 레벨에 도달해 프로그램을 '졸업'하면 양 측 모두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시스템 개편도 진행했다. 게임 내 물리 엔진을 개선해 구조물 파괴와 연쇄 반응이 한층 더 사실적으로 표현되고 콘솔용 채팅 기능을 추가해 플랫폼 간 소통이 원활해질 예정이다. 그리고 신규 e스포츠 메뉴 탭을 신설해 오는 8월부터 진행될 더 파이널스 2025년 글로벌 메이저 e스포츠 '드림핵 스톡홀름'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또한 시즌7 업데이트를 기념한 배틀패스와 사운드트랙도 새롭게 선보인다. 베이퍼웨이브와 사이버펑크 스타일의 배틀패스에는 스테레오 모양의 헤드기어, 게이머 '돔부기' 어깨장식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이 포함돼 있으며, 완료하지 못한 지난 시즌4까지의 배틀패스를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는 '레거시 배틀패스' 기능도 도입했다. CNS와 VAIIYA의 서사를 담은 시즌7 테마곡도 게임 내에서 감상할 수 있다. 

 

◇NHN

 

엔에이치엔(이하 NHN)의 PC 웹보드 게임 '한게임 바둑&오목'이 대국실의 새 단장에 앞서 사전 체험 이벤트를 시작했다. 

 

한게임 바둑&오목은 고연령층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지난 17년 간 대규모 리뉴얼 없이 대국실을 유지해 온 바 있으며, 게임의 직관성과 확장성 등을 고려하여 올해 새 단장을 결정했다. 오랜 준비 끝에 선보이는 만큼 고연령층 이용자도 불편함 없이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신규 UI/UX 디자인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바둑과 오목의 대기실이 분리되고, 일일미션/출석부 이벤트/기보 서비스 등의 신규 콘텐츠도 새롭게 추가됐다.

 

한게임 바둑&오목의 정식 리뉴얼은 하반기 중 진행될 예정으로, 이용자가 신규 대국실에 단계별로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24일까지 리뉴얼 버전의 사전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 체험을 원하는 이용자는 한게임 바둑&오목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체험을 신청한 후 바로 신규 대국실에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신규 대국실에서 게임을 플레이 하더라도 게임 머니와 전적 등은 기존 대국실을 이용하는 것과 동일하게 실제 라이브 중인 서비스에 그대로 적용된다.

 

현재 한게임 바둑&오목은 대국실 리뉴얼 사전 체험을 기념해 신규 대국실에서 게임을 3판 플레이 한 모든 이용자에게 게임머니 100만M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플레이 후 설문 조사에 참여한 이용자 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00억M을 지급하고 있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사전 체험 기간을 통해 고연령층 이용자들도 어려움 없이 신규 대국실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리뉴얼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과 게임의 확장성을 높여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게임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일 기자 hong62@theguru.co.kr
Copyright © 2019 THE GURU. All rights reserved.












발행소: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81 한마루빌딩 4층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06 | 등록일 : 2018-03-06 | 발행일 : 2018-03-06 대표전화 : 02-6094-1236 | 팩스 : 02-6094-1237 | 제호 : 더구루(THE GURU) | 발행인·편집인 : 윤정남 THE GURU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THE GURU.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heaclip@thegur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