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코스피 7천 축포' 와중에 또 전산 오류…도대체 이번이 몇 번째?

2022년 이후 수차례 전산 장애

 

[더구루=정등용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넘어선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전산 장애가 또 발생했다. 한국투자증권의 전산 장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서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개장 직후 먹통 현상을 겪었다.

 

한국투자증권 MTS 화면엔 '데이터를 불러오지 못했어요. 잠시 후 다시 이용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떴으며, 이로 인해 다수의 고객이 주식 거래에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오류 중에도 매매 주문은 정상적으로 처리됐다"며 "현재는 관련 조치가 완료돼 모든 서비스가 정상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3월에도 MTS 전산 장애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MTS에서 일부 퇴직연금 계좌의 잔고 금액과 보유 수량이 실제와 다르게 표시되는 오류가 발생하면서다. 지난 1월에는 MTS 접속 지연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장 초반 접속 지연과 호가 조회 오류가 일어났다. 또한 지난 2022년 8월에는 본사 전원 공급 문제로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MTS 서비스가 약 15시간 동안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바 있다. 당시 피해 고객만 6260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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