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미국 주류 문화로"…美 사상 첫 ‘내셔널 K뷰티 위크’ 열린다

유통 플랫폼 랜딩, 美 얼타뷰티와 손잡고 5월 11~17일 제정
뉴욕 나스닥 클로징 벨 타종행사…K브랜드 글로벌 위상 과시

[더구루=이연춘 기자] K뷰티가 일시적인 열풍을 넘어 미국 내 하나의 공식적인 주간(Week)으로 기념될 만큼 주류 문화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미국 최대 뷰티 유통 체인 얼타뷰티(Ulta Beauty)는 13일(현지시간) 글로벌 K뷰티 유통 플랫폼 랜딩인터내셔널과 협업을 토대로 ‘내셔널 K뷰티 위크(National K-Beauty Week)’를 제정했다.

 

미국 내 ‘내셔널 위크’는 특정 산업이나 교육적 목적을 위해 민간이 신청해 공인받는 주간으로, 이번 제정은 K뷰티가 미국 시장 내에서 독자적인 산업적 가치와 공신력을 확보했음을 시사한다. 올해 행사는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뉴욕, LA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다채로운 축제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의 정점은 오는 15일 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열리는 ‘나스닥 클로징 벨(Closing Bell)’ 타종 행사다. 기업과 산업의 위상을 상징하는 이 자리에 랜딩인터내셔널과 얼타뷰티 경영진이 나란히 참석해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을 알릴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닥터멜락신, 성분에디터, 믹순, 언리시아 등 현지 인기 브랜드들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LA 에디션 호텔에서의 피부 컨설팅을 시작으로, 뉴욕과 캘리포니아 등 주요 지역 얼타뷰티 매장에서는 대규모 오프라인 프로모션이 이어진다. 특히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한국 엄마의 뷰티 팁’ 캠페인 등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마케팅도 병행된다.

 

정새라 랜딩인터내셔널 대표는 “K뷰티가 가진 포용성과 혁신은 이제 미국 시장에서 거스를 수 없는 큰 흐름이 됐다”며 “이번 캠페인은 한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K뷰티 생태계를 구성하는 브랜드와 커뮤니티가 함께 일궈낸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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