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해이앤씨, 인도 달리트 아동 위해 '나눔과미래'에 기부... 해상풍력 넘어 글로벌 CSR 확장

나눔과미래와 기부 협약식 체결... 기숙학교 교실 증축 및 운영 지원
박성용 삼해이앤씨 대표 "아이들 앞날 밝히는 희망의 에너지 되길"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해이앤씨가 인도 최하위 계층인 달리트(Dalit) 아동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나섰다. 단순한 기업 이익 환원을 넘어 국제 사회의 교육 불평등 해소와 인권 실현에 앞장서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보폭을 세계로 넓히는 모습이다.

 

15일 삼해이앤씨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 사무소에서 사단법인 '나눔과미래'와 '인도 달리트 아동 기숙학교 지원'을 위한 기부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용 삼해이앤씨 대표를 비롯해 김강학 명운산업개발 회장, 송경용 나눔과미래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도 아동들의 주거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기부금은 나눔과미래가 지원하는 인도 현지 기숙학교인 '뷰티풀 핸즈 하이스쿨(Beautiful Hands High School)'의 교실 증축과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인도의 카스트 제도 내에서도 가장 열악한 환경에 처한 달리트 계층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학습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빈곤의 대물림을 끊고 보편적인 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특히 이번 기부는 아동의 보편적인 인권을 실현하는 사회공헌의 의미를 넘어 국제적으로 한국 기업의 위상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대표는 “바다의 거센 바람을 사람을 위한 따뜻한 에너지로 바꾸는 해상풍력 사업처럼, 우리의 나눔이 열악한 환경에 놓인 인도 아이들의 앞날을 밝히는 희망의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해이앤씨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이끄는 해상풍력 EPC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24년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주도 사업인 '낙월해상풍력' 해상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글로벌 기부 협약을 통해 국제적인 사회공헌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ESG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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