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뉴델리서 퇴출 위기…인도법원 라이선스 거부 소송 기각

반독점 조사에 4700억원 추징금까지…印 리스크 확대
3년 째 판매 막혀…법원 "조사 진행 중, 판매 자격 없어"

[더구루=진유진 기자] 프랑스 주류기업 페르노리카의 뉴델리 주류 판매 재개 시도가 결국 법원 문턱을 넘지 못했다. 반독점 조사로 시작된 규제 리스크가 라이선스 분쟁으로 번진 데 이어 대규모 세금 추징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인도 사업 전반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페르노리카 판매량 기준 최대 시장인 인도에서 핵심 상권 뉴델리 영업이 장기간 중단되자 현지 사업 전략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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