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獨 EM-POWER 출격…유럽 전력 인프라 시장 정조준

재생에너지·전력 인프라 통합 솔루션 공개…글로벌 전력 솔루션 기업 입지 강화
노후 전력망 교체·재생에너지 확대 수요 겨냥…유럽 생산 거점 검토도 본격화

[더구루=나신혜 기자] LS일렉트릭이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엠파워 2026(EM-POWER 2026)에 참가한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글로벌 전력 솔루션 기업으로서 유럽 시장에서 위치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7일 LS일렉트릭에 따르면 독일의 전력 인프라·통합 에너지 솔루션 전문 전시회인 엠파워 2026에 참가한다. 엠파워는 유럽 최대의 에너지 관련 전시회인 더 스마터 이 유럽(The Smarter E Europe)의 4개 병행 전시 중 하나이다. 엠파워는 지난 2018년 처음 개최돼 이번 전시에는 335개사와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시 면적은 20만 제곱미터(㎡)에 달해 축구장(7140㎡ 기준) 약 28개 크기다.

 

LS일렉트릭은 뮌헨에서 재생 에너지와 전력 인프라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AI와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발맞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올해 초 인터배터리에서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는 "북미에 이어 차기 전략지로 유럽을 낙점하고 현지 생산 거점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LS일렉트릭은 최근 독일 에너지 기업에 초고압 변압기를 공급하며 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했다.

 

유럽에서는 노후화된 전력 인프라를 교체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여기에 재생에너지 확대 기조도 계속되면서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은 오는 2030년까지 해상송전망 4500km, 육상망 100km 구축하기 위해 연간 최대 150억파운드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프랑스는 오는 2040년까지 4만km 송전선을 구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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