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예지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원자력 연례 콘퍼런스에 참석해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과 사업 이행 의지를 피력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 원전 업계 및 규제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한편, 한국 원전 기술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28일 원자력 인력 양성 기관인 원자력협력센터(NCC)에 따르면 한수원 프라하사업부는 최근 프라하에서 개최된 '제18회 연례 NERS 콘퍼런스'에 주요 연사로 참여했다. '체코 원자력 프로그램의 성공을 향한 길'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카렐 하블리체크(Karel Havlíček) 전 체코 부총리를 비롯해 페트르 자보드스키(Petr Zavodsky) 두코바니 2호기 발전소 사장, 안드레이 지아로프스키(Andrej Žiarovský) 부예(VUJE) 대표 등 체코 원전 업계의 핵심 인사들이 대거 집결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곽영진 한수원 프라하사업부 차장은 체코 신규 원전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조하고,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한 장기적인 협력 비전을 제시해 현지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신규 원전 개발을 위한 규제 감독의 중요성과 방사성 폐기물 관리 방안 등 원전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체코 원자력안전청(SÚJB)은 안전한 원전 개발을 위한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감독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우이베 레시(ÚJV Řež)의 라데크 트르틸레크(Radek Trtilek) 대표는 방사성 폐기물이 원자력 에너지 발전의 제한 요인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기술적 견해를 공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