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김현수 기자] 삼천당제약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자사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삼천당제약은 2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금감원 조사설’ 및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에 대한 회사의 명확한 입장을 담은 해명문을 발표했다.
삼천당제약은 전날 보도된 ‘금감원 조사 착수’ 소문과 관련해 “현재까지 금융감독원을 비롯한 어떠한 규제기관으로부터도 조사와 관련된 공식적인 자료 제출 요구나 조사 개시 통지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어 “만약 향후 관련 기관의 정식 요청이 온다면, 당사는 모든 조사 절차에 투명하고 성실하게 협조할 것”이라며 일각에서 제기된 의혹이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임을 시사했다.
아울러 삼천당제약은 최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사유가 핵심 계약의 문제나 허위 공시 때문이라는 의혹에 대해서도 세부 경위를 밝히며 적극 진화에 나섰다.
삼천당제약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사유는 당사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의 캐나다 시장 관련 실적 성과를 정식 공시 절차를 거치기 전에 보도자료로 먼저 배포하면서 발생한 벌점 때문”이라며 “이는 자본시장법상 공정공시 절차 의무를 미흡하게 이행한 데 따른 조치일 뿐, 시장에 유포된 허위보도 의혹이나 계약 파기 등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특히 일각에서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는 미국 및 유럽 시장 계약 건에 대해서는 “보도에서 언급된 해외 대형계약 건들과는 완전히 별개의 사안”이라며 “향후 이러한 절차적 실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공시 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입장문에는 악성 소문으로 인해 불안해하는 주주들을 달래기 위한 메시지도 포함됐다. 삼천당제약은 “현재 당사가 추진 중인 핵심 바이오 사업과 글로벌 영업 활동은 아무런 차질 없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경영과 성실한 소통을 바탕으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