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마크, 북미 AI 비주얼 쇼핑 시장 '정조준'…실버 플랫폼 통합

실버 플랫폼에 포시마크 연동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의 북미 개인 간 거래(C2C) 플랫폼 포시마크(Poshmark)가 인공지능(AI) 비주얼 쇼핑 플랫폼 '실버(Silvr)'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포시마크는 실버 플랫폼에 자사 판매 페이지를 연동해 도달 범위를 확장하고, AI 비주얼 검색 쇼핑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포시마크는 실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양사 플랫폼을 연동하기로 했다. 이에 포시마크 내 1억2000만개 판매 페이지가 실버 비주얼 검색 애플리케이션에 통합된다.

 

포시마크와 손잡은 실버는 SNS 영상, TV, 인터넷 영상에 노출된 의상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는 비전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실버에 따르면 비전 검색 기능은 이용자가 화면 속 배우가 착용하고 있는 재킷을 선택하면, 해당 의상을 구매할 수 있는 페이지를 실시간으로 노출시켜주는 형태로 작동한다. 즉 향후 실버에서 의상을 검색하면, 관련 페이지에 포시마크가 노출되게 된 것이다.

 

포시마크는 실버와 협력으로 소비자가 자사 채널에 진입할 수 있는 새로운 경로를 확보하게 됐다며, 최근 비전 검색 기능을 사용해 쇼핑을 하는 인구가 늘어가고 있는만큼 상당한 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포시마크는 실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모바일 앱 등을 AI에 최적화된 형태로 리뉴얼했다. 포시마크는 AI에 최적화 된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B2B(기업간)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포시마크 관계자는 "우리는 미래 소비자들이 이용할 새로운 창구를 찾고 있다"며 "실버와 파트너십으로 완전히 새로운 소비자들을 포시마크로 찾아오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조쉬 란젯(Josh Lanzet) 실버 최고경영자는 "오랫동안 찾아다녔던 옷을 포시마크에서 발견한 기억이 있다. 이에 포시마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실버를 활용해본 이용자라면 역시나 기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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