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 옛 LIG 넥스원)가 캐나다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과 약 2개월 만에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캐나다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CPSP)을 지원하고자 현지 사업을 검토하며 온타리오주 정부와 밀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장영환 해외5사업부장을 비롯한 LIG D&A 대표단은 최근 서울 송파구 서울사무소에서 빅터 피델리(Victor Fedeli) 캐나다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을 맞이했다.
이번 만남은 캐나다에서 회동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양측은 캐나다 잠수함 사업을 계기로 현지에서 검토하고 있는 투자 기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온타리오주의 잠재력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본보 2026년 5월 29일 참고 LIG D&A, '투자 유치 전도사' 캐나다 온타리오 장관 회동…잠수함 협력 '러브콜'>
피델리 장관은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에서 "캐나다와 동맹국들이 국방비 지출을 늘리는 가운데 온타리오주의 우수한 인력과 국방, 기술, 첨단, 제조 분야 전문가들이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는 데 있어 어떤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지 그 경쟁력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LIG D&A는 캐나다 진출을 모색하며 현지 네트워크를 넓혀왔다. 현지 수중음파탐지기 개발 업체인 지이오 스펙트럼 테크놀로지스(GeoSpectrum Technologies Inc),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기업 앳킨스레알리스(AtkinsRéali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의 캐나다 기지를 총괄하는 크리스 맥케나 사령관 겸 제1캐나다공군사단장과 만나 영공 방어 협력을 모색했다. 이번 피델리 장관과의 연쇄 회동도 최대 60조원 규모의 잠수함 사업을 계기로 현지에서 사업 기회를 살피기 위한 네트워킹의 연장선이다.
CPSP 사업은 2030년대 중반 퇴역을 앞둔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해 12척을 새로 도입하는 사업이다. 한화오션과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맞붙었다. 이르면 6일(현지시간) 결론이 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