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이 미국 플로리다주 스포츠 휴양 도시 데이토나비치에 신규 출점, 북미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요 대도시를 넘어 관광·상업 도시까지 출점 범위를 넓히며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250여 개 매장을 기반으로 50개주 진출을 가속화하는 한편 오는 2030년 글로벌 5만개 매장 목표 달성에도 한층 힘을 싣고 있다.
BBQ는 9일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에 신규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매장은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명소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Daytona International Speedway)' 맞은편에 자리 잡았다. 연중 관광객과 방문객 유입이 많은 핵심 상권을 선점, 브랜드 노출과 집객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데이토나비치점은 시그니처 '골든 오리지널'과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갈비 윙'을 비롯해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 메뉴를 선보인다. 여기에 밀크티 등 음료 라인업까지 더해 치킨 전문점을 넘어 한국 식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복합 외식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번 출점은 BBQ가 추진 중인 미국 중소도시 공략 전략의 연장선이다. 최근 매사추세츠주 우스터 등 지역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점포를 잇달아 늘리며 대도시 외 핵심 상권까지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점포망 구축으로 브랜드 접근성을 높이고, 인접 매장 간 운영 효율과 시너지를 함께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2014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BBQ는 현재 미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진출하며 미국 33번째 진출 주를 확보했고, 미국 외식 전문지가 선정하는 '2025 미국 외식 프랜차이즈 톱500'에도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