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꼬북칩', 싱가포르 시장 공략 고삐…동남아 최대 쇼핑몰 쇼피 입점

K푸드 수요 맞물려 인기
동남아 온라인 공략 속도

[더구루=진유진 기자] 오리온이 대표 스낵 '꼬북칩' 내세워 싱가포르 스낵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남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를 통해 현지 리셀러 판매가 빠르게 늘어난 가운데 K푸드 수요가 맞물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쇼피 싱가포르에 따르면 꼬북칩 △콘스프 △초코 츄러스 △달콤 인절미 △스윗 바닐라 등 다양한 제품이 현지 리셀러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현지 소비자 반응은 대부분 평점 4.8~5점을 기록하며 긍정적이다. 구매 후기에는 "맛있고 한 번 먹으면 계속 손이 간다", "가장 좋아하는 한국 과자다", "콘스프맛이 참 맛있고 바삭하다" 등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동남아 시장은 젊은 인구 비중이 높고 SNS를 통한 입소문 소비가 활발해 새로운 해외 브랜드에 대한 수용 속도가 빠르다. K드라마와 K팝을 계기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진 데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낵류는 온라인 구매도 높은 품목으로 꼽힌다. 꼬북칩처럼 독특한 네 겹 식감과 차별화된 맛을 갖춘 제품이 반복 구매로 이어지는 이유다.

 

쇼피의 영향력도 크다. 쇼피는 싱가포르를 비롯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 주요 국가에서 영향력이 큰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 모바일 중심 쇼핑 환경과 라이브커머스 등 현지화 마케팅을 기반으로 젊은 소비자를 대거 확보했다. 해외 브랜드 역시 현지 오프라인 유통망을 구축하기 전 쇼피를 통해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사례가 많다.

 

오리온은 해외 사업 확대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중국과 베트남, 러시아, 인도 등을 중심으로 생산·판매 거점을 확대해 왔으며, 북미와 유럽, 동남아 등으로 수출국도 넓히고 있다. 앞으로도 온라인 채널과 현지 유통망을 강화해 해외 스낵 시장 공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배너

K방산

더보기




더구루 픽

더보기

반론 및 정정보도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