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정부가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승인했다.
중국 국무원은 지난달 31일 원자로 8기로 구성된 4개 원전 개발 사업을 승인했다. 사업비는 1700억 위안(약 36조원) 규모다.
중국은 저장성, 광둥성, 랴오닝성, 산둥성에 각각 원자로 2기를 개발할 예정이다.
중국은 원전 확대 정책에 따라 신규 원전 건설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세계 최대 원전 보유국을 목표로 2035년까지 최대 150기의 원전을 건설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2030년 중국의 원전 수가 미국을 추월할 것으로 보고 있다.
4월 기준 중국은 125GW(기가와트) 규모 60기의 원자로를 가동하고 있으며, 36기를 건설 중이다. 전 세계에서 새로 지어지는 원전의 절반이 중국 몫이다.
중국은 지난해 4월에도 2000억 위안(약 42조원) 규모 원자로 10기를 일괄 승인하는 등 매년 10기 안팎의 신규 건설을 승인하며 속도를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