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랩스, '로보틱스·디지털 트윈' 피지컬AI 연구인력 집중 채용

3D 비전 기술 연구인력도 채용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 연구개발(R&D) 전문 자회사 네이버랩스가 로보틱스, 디지털 트윈 등 피지컬 인공지능(AI) 분야 연구인력을 확충한다. 신성장 동력으로 점찍은 피지컬AI 분야 기술력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랩스는 정규직·인턴십을 포함해 8개 분야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은 로봇, 디지털 트윈, 3D 비전 등 피지컬AI 분야에 집중됐다.

 

로봇 부문에서는 △임바디드 시스템 펌웨어 엔지니어 △필드 로보틱스 엔지니어 △로봇 구동팩/냉각시스템 개발(인턴십) △로봇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인턴십) 등의 공고가 게재됐다. 임바디드 시스템 펌웨어 엔지니어는 로봇 하드웨어를 제어·운영하는데 핵심이 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게 된다. 필드 로보틱스 엔지니어는 실제 모바일 로봇을 기반으로 실사용 테스트를 수행하고, 성능을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피지컬AI의 핵심이 되는 3D 비전 기술 연구자와 엔지니어도 모집하고 있다. 네이버랩스는 "실내외 다양한 환경에서 단안카메라를 이용한 3D 비전 기술을 연구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디지털 트윈 분야 기술을 연구할 패납틱 세그멘테이션(Panoptic Segmentation) 리서치 엔지니어와 컴퓨터 비전&3D 리컨 리서치 엔지니어도 뽑고 있다. 패납틱 세그멘테이션 엔지니어의 경우 디지털 트윈 기술로 만들어진 산출물에서 의미있는(Semantic) 데이터를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네이버랩스는 측은 "미래 기술을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고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연구 성과를 제품과 서비스로 연결하고 기술이 일상 속에서 작동하는 경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7년 설립된 네이버랩스는 네이버의 R&D 전문 자회사로 로보틱스, 자율주행, AI, 디지털 트윈 등 미래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의 로봇 운영 생태계인 '아크(ARC)'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아크는 클라우드와 AI를 결합해 여러 대의 로봇을 통합 제어,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랩스는 아크 고도화를 위해 멀티 로봇 관제 시스템 '아크 브레인', 비전 기반 측위 기술 '아크 아이', 웹 기반 로봇 운영체제(OS) '아크 마인드', 로봇 서비스 설계 플랫폼 '아크브레인 플로우' 등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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