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애드바이오텍이 투자·글로벌 경영·법률·약학 분야 전문가를 새 이사진으로 영입하며 사업 확장을 위한 경영 체질 강화에 나선다. 기존 면역항체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의사결정 역량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애드바이오텍은 11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2명과 독립이사 2명 등 총 4명의 이사 선임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신임 사내이사에는 황만회·안만수 이사가 선임됐다. 황 이사는 파라텍 전략기획실장을 거쳐 티에스아이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를 지낸 경영인이다. 투자·전략기획 경험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전략 수립과 투자 유치, 경영 효율화 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안 이사는 오성엘에스티 본부장, 다산 베트남 법인장, 한국토프론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국내외 사업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애드바이오텍의 글로벌 사업 확대와 네트워크 강화, 경영·운영 프로세스 고도화를 맡는다.
독립이사진에는 법률과 약학 분야 전문가를 배치했다. 임태혁 독립이사는 법무법인 유준 파트너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법제처 국민법제관으로 물류·운송 분야 법제 업무에 참여한 경험을 갖고 있다. 사업 확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 리스크에 대응하고 컴플라이언스·준법경영 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장기호 독립이사는 환인제약 연구원과 대학약국 대표를 거쳐 현재 정문대학약국 대표를 맡고 있다. 제약·약학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바이오·의약 연구개발과 신규 헬스케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애드바이오텍은 새 이사진을 중심으로 기존 면역항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디지털 헬스케어 등 신규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투자·전략기획, 글로벌 경영, 법률, 약학 등 이사회 전문 분야를 넓혀 사업 다각화와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애드바이오텍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이사회에 영입해 회사 성장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고자 한다"며 "기존 면역항체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높여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