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일과 어깨 나란히…한전기술, 루마니아 원전 '리딩 플레이어’ 정조준

NECX 댈러스 2026서 루마니아 원자력진흥협회와 협력 방안 모색

 

[더구루=김예지 기자] 한국전력기술(KEPCO E&C)이 루마니아 원자력 산업계와 손잡고 글로벌 원전 공급망 다변화와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판 삼아 글로벌 원전 리딩 플레이어들과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 다지기에 나섰다.

 

27일 루마니아 원자력진흥협회(ROMATOM)에 따르면 한국전력기술은 미국 댈러스에서 열린 'NECX 댈러스 2026(NECX Dallas 2026)'에서 루마니아 원자력 산업계와 만나 원전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ROMATOM은 루마니아 원자력 산업의 전문성을 알리고 회원사들의 국제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ROMATOM은 행사 둘째 날 루마니아관에서 한국전력기술(KEPCO E&C)을 비롯해 △앳킨스레알리스(AtkinsRéalis)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 △프라마톰(Framatome) △L3해리스 테크놀로지스(L3Harris Technologies) 등 주요 원전·에너지 기업들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루마니아와 미국 간 원자력 에너지 협력이 양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주요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논의가 주목된다. 루마니아는 원전 운영 경험과 관련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원자력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미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ROMATOM은 루마니아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행사에는 가브리엘라 에레미아(Gabriela Eremia) 마이애미 주재 루마니아 총영사도 참석해 루마니아 원자력 산업과 미국 기업 간 협력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루마니아 투자·대외무역청(ARICE)은 ROMATOM과 함께 루마니아 원자력 산업의 전문성을 해외에 알리고 회원사와 글로벌 기업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은 이번 행사에서의 심도 있는 논의를 바탕으로 향후 원전 설계와 엔지니어링 기술, 기자재 공급망 전반에 걸쳐 루마니아 및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배너

K방산

더보기




더구루 픽

더보기

반론 및 정정보도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