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아띠에르' 3종 콜롬비아 뚫었다…중남미 공략 확대

중남미 3대 시장 진출…‘뉴라미스·메디톡신’ 포트폴리오↑
도미니카 이어 중남미 두번째…콜롬비아 거점 인접국 확장

[더구루=진유진 기자] 메디톡스가 히알루론산(HA) 필러 ‘아띠에르(Atière)’의 콜롬비아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중남미 에스테틱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기존 보툴리눔 톡신과 HA 필러 제품군에 아띠에르를 추가, 현지 에스테틱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주변국으로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2일 콜롬비아 식약청(INVIMA)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아띠에르 △클래식 △인텐시브 △볼륨 등 3종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허가는 도미니카공화국에 이어 아띠에르가 중남미에서 확보한 두 번째 품목허가다.

 

콜롬비아는 브라질과 멕시코에 이어 중남미에서 세 번째로 큰 의료기기 시장이다. 우수한 의료 서비스와 미용의료 수요를 기반으로 에스테틱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며, 현지 의료기기의 약 89%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글로벌 의료·에스테틱 기업의 주요 진출 시장으로 꼽힌다.

 

메디톡스는 이번 허가를 계기로 콜롬비아에서 ‘뉴라미스’와 아띠에르 등 HA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을 아우르는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제품군을 확대해 의료진의 시술 목적과 선호도에 따른 선택지를 넓히고, 제품 간 시너지를 통해 현지 영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콜롬비아를 중남미 시장 확대를 위한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메디톡스는 현지 시장에서 아띠에르의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중남미 인접 국가에 추가 품목허가와 진출을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콜롬비아 허가는 중남미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 거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해외 품목허가를 확대하고 현지 맞춤형 영업·마케팅을 강화해 아띠에르를 뉴라미스와 함께 글로벌 대표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띠에르는 메디톡스 독자 기술 ‘H·E·A·R·T(High, Elastic, Advanced, Rheological, Throughput)’ 공법을 적용해 HA 점탄성을 최적화한 필러다.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배지와 효소를 배제했으며,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원료의약품 목록(DMF) 등록과 유럽 약품품질위원회(EDQM) 인증을 받은 HA 원료를 사용한다. 국소마취제 리도카인도 함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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