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 현대차 부사장, 인도서 '강력한 품질·안전 문화' 경영 전략 제시

IFQM 심포지엄 2026 기조연설… 품질이 곧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 품질경영 무대에서 품질 및 안전 경영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김의성 현대차그룹 품질부문장(부사장)이 현지 재계와 글로벌 인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품질 혁신을 통한 고객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2일 인도품질경영재단(IFQM)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양일간 인도 뉴델리 타지 팰리스(Taj Palace)에서 열리는 'IFQM 심포지엄 2026'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한다. '품질·혁신·탁월성, 변화의 촉매제가 되다(Quality, Innovation and Excellence – Be the Force Multiplier)'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25개 이상의 세션과 50명 이상의 연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된다.

 

김 부사장은 이번 연설에서 '품질을 통한 리더십: 급변하는 세상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우위 창출(Leading with Quality: Creating Sustainable Competitive Advantage in a Rapidly Changing World)'을 주제로 마이크를 잡는다.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철저한 품질 및 안전 문화가 어떻게 고객 신뢰를 구축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는지 견해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 부사장 외에도 △N. 찬드라세카란 타타손스 회장 △딜립 상비 선파마슈티컬스 회장 △키란 마줌다르 쇼 바이오콘그룹 회장 △S. N. 수브라흐마냔 L&T 회장 겸 CEO △T. V. 나렌드란 타타스틸 CEO 등이 연사로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인사로는 △모리 마사히코 DMG모리 회장 △슈테판 그로슈 보쉬 이사회 최고인사책임자 등이 참석해 최고 경영진의 비전을 현장 실행력으로 연결하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IFQM은 인도 기업들이 품질·혁신·탁월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과 수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산업계 주도의 비영리 조직이다. IFQM 운영위원회와 이사회에는 △타타손스 △선파마슈티컬스 △타타스틸 △TVS모터 △라르센앤드투브로(L&T) 등 인도 핵심 기업의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중 하나로 꼽히는 인도에서 공격적인 현지화와 생산·판매 거점 강화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김 부사장의 기조연설은 현대차의 선진 품질 시스템을 현지 재계에 각인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도 완성차 시장의 주도권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글로벌 품질 리더로서 현지 산업계와의 협력 저변을 한층 넓힐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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