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현수 기자] LX하우시스가 바닥재 브랜드 ‘HFLOR’를 앞세워 북미 바닥재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고급 비닐 타일 제품 ‘크래프티드커넥션즈(CraftedConnections)’가 미국 업계가 선정한 시설관리 우수제품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같은 시상식 수상 문턱에서 아쉽게 물러난 뒤 1년 만에 수상에 성공하며 현지 상업·기관용 건물 바닥재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미국 ‘비전 어워드(Vision Awards)’를 주최하는 퍼실리티즈넷(FacilitiesNet)은 1일(현지시간) 크래프티드커넥션즈가 올해 ‘인테리어(Interiors): 바닥재·음향·가구’ 부문에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비전 어워드는 올해 8회째로, 미국 내 상업·기관용 건물을 효율적이고 수익성 있게 운영·관리하는 데 기여하는 제품과 기술을 선정해 수상한다.
올해는 170건이 넘는 출품작 가운데 50개 제조사가 수상 명단에 올랐다. 심사는 시설 관리 분야 임원·전문가와 업계 전문지 편집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맡았다.
퍼실리티즈넷은 크래프티드커넥션즈를 오래 쓸수록 가치가 큰 첨단 바닥재 기술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사용자 중심 디자인의 고급 비닐 타일(LVT) 제품군으로 사람이 많이 오가는 상업·기관 시설 실내에 적합하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내구성을 높인 비닐 타일 구조와 트루실드(TrueShield) 자외선(UV) 코팅, 10년 상업용 보증 등이 시설 운영 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고 봤다.
HFLOR는 지난해 ‘포레스트퓨전(ForestFusion)’으로 같은 부문 수상작 후보에 올랐다. 근소한 점수 차이로 수상작 선정에는 실패했지만,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에 주는 ‘명예 언급(Honorable Mention)’을 받았다. 1년 만에 명예 언급에서 수상작으로 한 단계 올라선 셈이다.
LX하우시스는 HFLOR 앞세워 북미 시장에서 지배력을 높이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북미 최대 목공·가구 산업 전시회 ‘IWF 2026’에서는 프리미엄 패널 브랜드 보르테(BORTE)의 신규 컬러 22종과 양면 패널을 공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히마스(HIMACS) 인조대리석, 비아테라(VIATERA) 쿼츠, 테라칸토(TERACANTO) 포세린, HFLOR 바닥재 등 전 브랜드 제품군을 통해 자사 기술력을 선보였다. <본보 2026년 8월 25일자 참고 LX하우시스, ‘IWF 2026’서 보르테 신제품 공개…북미 시장 공략 속도>
브라이언 리(Brian Rhee) LX하우시스 아메리카(LX Hausys America) 바닥재 사업개발 장식재 총괄은 "크래프티드커넥션즈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트루매트(TrueMatte) 마감 기술, 장기 성능을 결합한 완성형 바닥재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HFLOR의 지향점을 담았다"며 "상업·주거 공간 전반에서 내구성과 웰니스,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는 혁신적이고 책임 있는 제품에 대한 투자를 더욱 굳건히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비전 어워드 같은 부문에서는 알스틸(Allsteel), 암스트롱월드인더스트리즈(Armstrong World Industries), 콘스트럭션스페셜티즈(Construction Specialties), 레구폴(REGUPOL) 등의 제품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