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美법인장 "'킹오파 올스타·WWE' 콜라보, 환상적 경험"

슈퍼스타 선정 기준, 여성 레슬러 추가 등 의견 밝혀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 미국법인장이 최근 이슈가 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출시 1주년 기념 WWE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일화를 밝혔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의 만화전문매체 '블리딩 쿨'은 심철민 넷마블 미국 법인장과 진행한 짧막한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블리딩 쿨은 최근 네마블이 진행한 킹오파 올스타 출시 1주년 기념 'WWE 콜라보레이션'에 대해서 큰 관심을 보였다. 

블리딩 쿨 측은 총 3개의 질문을 심 법인장에게 던졌다. 

 

블리딩 쿨은 우선 이번 WWE콜라보레이션에 포함된 스타들의 선정기준이 어떻게되는지 물었다. 

 

넷마블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위해 존시나, 더락, 언더테이커, 세스 롤린스, 베키 린치, 코피 킹스턴 등을 게임 캐릭터화 했다.

 

심 법인장은 해당 질문에 대해서 "여러 세대에 걸쳐 다양한 슈퍼스타들이 존재하고 각 팩들도 좋아하는 슈퍼스타가 다르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슈퍼스타를 포함시켜야할 지 심사숙고했다"며 "더 락과 존 시나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WWE 이외에도 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슈퍼스타들로 함께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또한 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수 있으면서 시각적으로 강렬한 슈퍼스타를 원했고 언더테이커를 선택했다"며 "WWE는 여전히 많은 팬들이 존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가장 사랑받는 슈퍼스타인 세스 롤린스, 베키 린치, 코피 킹스턴을 포함시켰다"고 덧붙였다. 

 

심 법인장은 추후 더 많은 여성 레슬러가 포함될 수 있을 것이냐고 묻는 질문에 대해 "팬들에게 사랑받는 슈퍼스타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팬들에게 사랑받는 여성 슈퍼스타들이 많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며 "추후 다시 WWE와 공동작업을 진행해도 팬들을 가장 만족시킬 수 있는 슈퍼스타와 함께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앞으로 WWE와 콜라보레이션이 이어질지에 대해서 묻는 질문에 대해 심철민 법인장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며 "이번 작업은 킹오파 올스타 팬과 WWE 팬 모두를 만족시키는 훌륭한 콜라보레이션이었다고 생각한다. 다시 이같은 기회가 찾아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14일부터 킹오파 올스타 출시 1주년 기념 'WWE 콜라보레이션'을 시작했으며 오는 6월 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WWE 콜라보 러시 던전에서는 코피 킹스턴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슈퍼미션을 완료해 더 락의 코스튬 버전 파이터 '모두의 챔피언 더 락'도 얻을 수 있다.

 

또한 WWE 룰렛 이벤트에서는 존 시나의 코스튬 버전 '건달학 박사 존 시나' 등을 획득할 수 있으며 WWE 슈퍼스타 타임어택 챌린지에서는 WWE 파이터를 활용해 타임어택 모드를 플레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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