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픽업 트럭 출시설 '모락모락'

셀토스 픽업부터 텔루라이드 픽업까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자동차가 풀사이즈 SUV와 함께 픽업트럭을 개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다양한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주 매체를 중심으로 기아차가 미드 사이즈 픽업트럭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처음 기아차의 픽업트럭 개발 사실이 전해진 것은 지난해 7월이었다. 기아차 호주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데미안 메레디스가 "픽업트럭 개발을 시작했다"는 발언을 하며 알려지게됐다. 

 

메레디스는 기아차의 새로운 픽업트럭이 2022년에서 2023년 사이에 준비 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해외 네티즌들은 모하비, 텔루라이드, 셀토스 등을 기반으로 한 픽업트럭의 예상 렌더링을 제작하기도 했다. 

 

또한 과거 기아차가 제작했던 픽업 콘셉트인 'KCV-4'와 1962년 제작된 기아차의 삼륜차 모델인 K360의 사진도 찾아 공유되는 등 새로운 픽업에 대해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근에는 신형 쏘렌토의 호주 출시행사에서 기아차 호주법인 제품기획 총괄인 롤랜드 리베로가 "우리가 픽업에 대해서 거론할 수 있는 것은 없다"면서도 "여전히 레이더망에 있으며 프레임 섀시를 기반으로 한 1t 탑재 하중을 가진 픽업이 돼야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같은 기아차 픽업트럭에 대한 관심은 내년 현대자동차의 산타크루즈가 북미 시장에 본격 투입되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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