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모터쇼에서 주목받은 차량 '10선'…7세대 아반떼도 포함

폭스바겐 신형 '피데온', 롤스로이스 '고스트' 주목

[더구루=홍성일 기자] 지난달 26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베이징모터쇼에 신차가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중국 현지 매체들은 베이징모터쇼 소식을 전하며 이번 모터쇼에서 눈길을 끄는 자동차 10선을 선정했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7세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도 향후 흥행이 기대되는 차량 10선에 선정되는 등 이목을 끌고 있다. 

 

현지 언론은 7세대 아반떼에 대해 아름다움과 스포티함이 결합된 디자인이라고 호평했다. 특히 동급 차량 중 가장 긴 길이와 휠베이스를 보유해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했다. 

 

중국 새로운 소비 주도층으로 떠오른 Z세대에게 어필될 차량으로 평가했다. Z세대들은 새로운 디자인과 실용성, 첨단 기술 적용 등의 부분을 중요시 생각하는데 7세대 아반떼가 이 부분을 정확히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반떼 외에도 폭스바겐 중국 전략 세단 모델 '피데온' 신형과 롤스로이스의 새로운 고스트도 주목을 끌었다. 또한 BMW의 새로운 5, 6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E, S클래스, FAW 팬티엄 B70, 지리자동차 프리페이스, MG모터스 MG5 등도 주목받는 모델에 뽑혔다. 

 

업계 관계자는 "전세계가 코로나19 여파로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열린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가 제공될 수 있게 됐다"며 "이번에 주목받은 차량들은 많은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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