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세대 'i20', 다음달 5일 인도 출격…사전 예약 시작

이달 중순 양산 돌입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3세대  'i20'의 인도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오는 11월 5일 신형 i20를 인도 시장에서 공식 출시한다. 현대차는 이에 앞서 이달 18일부터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새로운 i20의 양산에 돌입했으며 예약금 2만1000루피(약 32만원)를 받고 사전 예약에 나섰다. 


인도 모델은 3세대 i20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맞게 제작된 모델이다. 새로운 i20은 직선과 삼각형을 강조한 역동적인 디자인이 특징으로 엔진 라인업은 1.0L 가솔린 터보, 1.2L 가솔린, 1.5L 디젤 등 3가지 엔진 모델이 제공된다. 

 

또한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와 같은 커넥티드 카 기술 외에도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됐고 8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현대차는 새로운 i20을 출시하면서 기존의 '엘리트 i20'라는 이름에서 '엘리트'를 빼고 'i20'으로만 부르기로 했다. 

 

i20의 가격은 65만6000루피(약1006만원)~83만2000루피(약1276만원)로 책정됐다.

 

업계에서는 새로운 i20이 인도 소형 해치백 부문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김선섭 현대차 인도권역본부장은 "현대차는 행복한 삶을 살기 원하는 스마트한 인도 고객들을 위해 스마트한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완전히 새로워진 i20은 인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을 뿐 아니라 상상력을 재정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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