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키이스트, '디즈니플러스·애플TV' 콘텐츠 공급계약 논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연예 기획사이자 드라마 제작사 키이스트가 글로벌 온라인스트리밍서비스(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애플TV와 콘텐트 공급 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키이스트는 최근 한국 진출을 선언한 디즈니플러스·애플TV·아마존프라임비디오 등과 드라마 제작 외주를 포함한 폭넓은 콘텐츠 공급 방안 협상을 벌이고 있다.

 

2015년부터 드라마 제작을 시작한 키이스트는 '싸이코패스다이어리'·'보이스 시리즈'·'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의 작품을 히트시키며 제작 역량을 강화했다.

 

지난해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을 히트시킨 데 이어 최근 JTBC드라마 '허쉬' 제작 계약을 맺는 등 최근 드라마 부문 경쟁력을 확인했다.

 

올해 한국 진출을 예고한 디즈니플러스의 경우 영화·애니메이션에 편중된 콘텐트를 드라마로 넓히기 위해 키이스트와 논의를 벌이고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해석이다.

 

키이스트는 넷플릭스 드라마 공급을 통해 한류와 관련한 글로벌 콘텐트 경쟁력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와 관련, 한화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OTT에 독점 판매하는 오리지널 콘텐츠가 텐트폴(막대한 자본 투입한 영화)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며 "키이스트는 넷플릭스를 비롯해 다양한 수익모델을 경험한 바 있어 수익 상승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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